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로파리그 상승세에도 epl 부진은 여전해

유로파리그 4강에서 라리가 4위 팀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7-1이라는 압도적인 합산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전히 침체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4-3으로 패하며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감독 루벤 아모림은 부임 이후 치른 24경기 중 절반을 패하는 등 팀 전반의 경기력도 불안정한 모습이다.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로 인해 분위기 반등의 계기는 마련되었지만, 이번 경기는 로테이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예측이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 맨유, 유로파리그 4강서 빌바오 꺽고 결승진출

✅ 리그 최근 6경기 연속 무승 (3무 3패)

✅ 올드 트래포드 최근 3경기 중 2경기 무승부

웨스트햄, 하락세 지속에 감독 거취 압박

웨스트햄은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과 승점 차이가 크지 않은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최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경기에서 상대 맨유가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웨스트햄 입장에서 승점을 노려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 웨스트햄, 리그 최근 8경기 연속 무승

✅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술 및 성적 부진으로 비판 여론 형성

✅ 최근 7경기 중 4경기 무승부 기록

경기 예측 및 베팅 가이드

양 팀 모두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는 유로파 결승 진출로 인해 리그 집중도가 떨어진 맨유와 반전이 필요한 웨스트햄 간에 승점 1점이라도 챙겨야 하는 중요한 승부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두 팀의 최근 흐름을 반영해볼 때 무승부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